▽조선일보 ●02/06 00:07 2025년 2월 6일(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미국이 직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장악해 소유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뒤 지중해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가자지구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인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통치 지역인데 이곳을 미국이 소유하겠다고 한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해 말부터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매입해 미국 땅으로 삼겠다고 말해왔고, 1999년 파나마에 넘긴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회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웃 캐나다를 관세 문제로 압박하면서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되라”고 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미국이 직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장악해 소유하고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킨 뒤 지중해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